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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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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지부,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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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01 10:27

조회수 1793



앞으로 1년간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전국 의사 312명이 여기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부터 중증장애인이 거주 지역 내 장애인 건강주치의로 등록한 의사 1명을 선택해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건강상태가 열악하고 건강관리역량도 낮아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유병율이 높으며, 욕창‧신경인성방광‧골절 등 2차 질환도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크게 일반건강관리, 주장애관리, 통합관리로 나뉜다. 일반건강관리는 1~3급 중증장애인으로 만성질환 또는 장애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장애관리와 통합관리는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만 가능하다.
 
장애인 건강주치의는 연 1회 장애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흡연, 음주, 영양, 운동), 병력, 질환관리 상태, 환경 등을 평가하고 관리계획을 수립해 매월(연 12회) 질병과 건강(생활습관개선), 장애관리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전화로 교육 상담을 받거나, 방문진료(의사) 또는 방문간호(간호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조남권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 건강주치의는 의료진의 장애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장애인의 심리적·물리적 접근성을 높여 예방적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 도입한 제도”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관리 역량 강화, 접근성 개선 여부 등을 평가해 사업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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