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부터 생후 6개월~만 12세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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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8-27 09:36 조회수 14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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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 지원대상이 기존 생후 6~59개월에서 생후 60개월~12세 어린이(325만 명)까지 확대돼, 전국민의 26%인 1326만명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 등을 고려해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플루엔자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의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이전 절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력 유지 등을 고려해 10월 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생후 6개월이 도래하는 어린이들이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사업은 2019년 4월 30일까지 지속된다. 만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10월 11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1월 15일까지는 지정의료 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고,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올해 국정과제로 추가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아 무료접종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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