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코로나19 환자 15명 무더기 발생...대구지역 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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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19 11:18 조회수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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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명 중 10명은 31번째 환자와 동일한 교회를 다녔고, 1명은 병원 내 접촉자로 확인됐다. 2명은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다. 이 외 20번째 환자의 접촉자인 딸도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2009년생 초등학생으로 국내 첫 어린이 환자다. 서울 성동구에서 발생한 43년생 한국 남성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환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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