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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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1-30 10:04 조회수 2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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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1월 5건(131명), 12월 10건(205명), 1월 9건(158명), 2월 5건(117명)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다. 올해도 11월부터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면역력과 개인위생 수준이 낮은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의심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또한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하여야 한다.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여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지하수가 하천수, 정화조 오염수 등의 유입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지하수 관정 관리를 철저히 한다.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6개월에 1회 이상)하고, 오염이 의심될 때는 지하수 사용을 중지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겨울철 어패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 조리종사들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거듭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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