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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건당국, 평창올림픽 노로바이러스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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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08 10:05

조회수 2255



평창 조직위와 보건당국이 지난 4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6일 1025명의 수련원 입소자와 교육생 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양성자는 의료기관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 중이다. 여기에 의료기관 및 폴리클리닉 등 환자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고를 받았으며, 2월 6일까지 신고된 환자 중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치료 후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지하수와 조리종사자, 식품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5일 실시된 검사결과에 따르면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식약처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숙소들에 대한 살균소독장치의 정상 작동여부를 상시 점검 중이다. 특히 경기장 주변 대형음식점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림픽 관계시설과 주요 음식점 중에서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이미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지만, 재차 수질검사와 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설사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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