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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개학시즌..."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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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02 11:30 조회수 2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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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가 본격적인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정부 당국은 먼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교와 가정에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교육과 실천을 요청했다. 또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했다. 만약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10~18세의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률은 최근 5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이 남아 있고 길게는 4월까지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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