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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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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신경정신계 이상반응...허가사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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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19 10:29

조회수 2373


항바이러스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한 소아·청소년에게 경련과 섬망과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어, 이의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미플루(캡슐)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반영해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바꾸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경련·섬망 주의' 경고 항목이 추가됐다.
 
식약처는 관련 의견을 내달 2일까지 수렴한 뒤 시행할 계획이다.
 
타미플루의 유통처인 종근당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사항을 공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타미플루를 복용한 인플루엔자 환자들 중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되었지만, 그 원인이 약 투여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관련업계가 소아와 청소년 환자의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 건수는 2012년 55건에서 2016년 257건으로 증가했다. 보고된 부작용은 구토 215건, 오심 170건, 설사 105건, 어지러움 56건, 소화불량 44건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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