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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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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 절반 “건보료 더 내더라도 더 많은 혜택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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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21 10:37

조회수 2367



국민의 절반은 건강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국민의 보건의료 분야 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17년 3월 16일~3월 23일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의 79.6%는 우리나라의 의료제도와 정책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응답한 반면, 17.7%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 평가결과,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만족’ 비율은 43.3%였으며, ‘불만족’ 하거나 ‘보통’은 55.6%로 나타났다.
 
국민의 47.7%는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23.9%는 ‘보험 혜택을 축소하더라도 보험료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20.4%는 현안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더라도 추가적 혜택을 원하는 응답자의 32.8%는 현재 납부 금액의 10-20%까지 추가로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특성별로 살펴보면, 연령별로 2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생활수준이 좋을수록,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클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았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이런 국민의 의견이 국가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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