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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2.04% 인상…직장인 월평균 2천원 더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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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22 11:20 조회수 2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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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일부터 건강보험료가 지난해보다 2.04% 오른다. 건강보험공단은 1월 25일부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보수월액 대비 6.24%로 변경돼 전년(6.12%) 대비 2.04% 인상된다고 밝혔다. 절반을 회사에서 부담하고 나면 직장가입자 본인의 1인당 월 평균 건보료는 2017년 대비 1966원 증가한 10만2242원이 된다. 지난해 임금이나 연봉협상으로 월급이 오른 직장인들은 체감 인상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보험료 부과 점수당 금액이 3.7원 올라 183.3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세대 당 월 보험료는 기존 8만9933원에서 9만1786원으로 1853원이 인상됐다. 한편 건강보험료율은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를 빼고 매년 오르고 있다. 2009년에는 미국 금융위기의 여파로, 2017년에는 건강보험 적립금이 20조원을 넘어감에 따라 건보료가 동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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