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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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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구] 뚱뚱한 소년, 살빼면 대장암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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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5-22 12:35

조회수 3081



뚱뚱한 소년은 커서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지만, 몸무게를 줄이면 그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선행된 연구들에서는 과체중의 어린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대장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가 있어왔지만, 체중감량이 이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았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비스페브예르와 프레더릭스보르그 병원의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유년기의 체중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1939년과 1959년 사이에 태어난 덴마크 남성 6만1000명 이상의 건강 기록을 조사했다. 7세, 그리고 17-26세 사이 청년기의 키, 몸무게, 체질량 지수를 비교 분석했다.
 
평균 2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700명이 넘는 사람이 대장암에 걸렸다.
 
7살 때와 청년기 모두 과체중이었던 남성은 항상 건강체중을 유지한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배가량 높았다. 반면 어릴 때 과체중이었어도, 청년기에 정상 몸무게로 변한 경우 대장암의 가능성이 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다만 관찰됐으며, 과체중이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포트루갈에서 열린 유럽비만의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됐으며, 이를 활용한 다른 연구의 결과보고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예비 자료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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