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I '심각' 격상, 질본 "인체감염 예방 대응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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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6-08 10:16 조회수 2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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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 군산 등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아직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지만, 농장종사자, 살처분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11월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중앙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AI 고위험군 2만6876명에게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노출후 잠복기동안(10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발열 등 증상 발생을 모니터링했다. 이 중 76명의 단순증상자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AI 발생 농장종사자와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은 개인보호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하고, 항바이러스제를 철저히 복용해야 한다. 일반국민은 생가금류 접촉 또는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1339(24시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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