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식약처, 시중 유통 생리대 성분 전수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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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8-28 10:37 조회수 2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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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 유통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시작한다. 최근 ‘릴리안’ 생리대 제품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다량 검출돼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데 대한 조치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생산되거나 수입된 모든 생리대로 56개사 896품목이다. 위해도가 비교적 높은 벤젠, 스티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성분을 중심으로 이르면 9월말까지 검사를 종료할 계획이다.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포함해 생리대에 함유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104종)의 검출량 및 위해성 평가 조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앞당기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소비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여기에 어린이와 성인용 기저귀에 대해서도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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