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건강검진 개편…검사주기 증가·재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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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22 12:56 조회수 2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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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연령별 특성에 맞게 검진주기를 조정하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40세, 66세에 제공하던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은 일반건강검진에 통합되고, 노인에게 필요한 검진항목은 확대된다. 중년이후 유병률이 높은 우울증과 골다공증 검진은 늘어나고,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인지기능장애검사는 66세부터 2년 단위로 실시된다, 노인신체기능 및 생활습관평가 등의 검진주기 또한 증가한다. 반면 이상지질혈증의 검진주기는 연구와 전문분과 검토를 바탕으로 2년에서 4년으로 조정됐다. 또한 건강검진결과 고협압․당뇨병 유소견자는 검진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검진기관에서 반드시 받아야 했던 2차검진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어 수검자 편의성이 증가하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애인들이 국가 건강검진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해 운영 할 예정이다. 2018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00개소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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