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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원전담 전문의' 시범사업 연장…모든 종합병원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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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07 11:10

조회수 2071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종료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시범사업기간을 올 하반기 본 사업 전환시점까지 연장한다. 대상기관도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 등의 과정을 관련 전문의가 맡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입원환자 안전 강화 및 진료효율성 증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도입됐다.
 
현재 시범사업에는 15개 병원, 56명의 전문의가 참여하고 있다. 지정된 입원전담전문의 전용 병동에는 전문의가 상주하며, 기존 입원료 외 별도수가가 책정된다.
 
복지부는 2월 7일부터 별도의 공모기간 없이 상시 시범사업 참가를 원하는 병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부터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었던 자격요건이 완화돼 종합병원 이상의 모든 의료기관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시범사업의 효과 평가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사업 병동은 참여가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동일 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입원전담전문의를 함께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은 “해외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 도입으로 재원기간 및 재입원율 감소 등 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입원환자의 안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올해 내 우리나라에서의 입원전담전문의 효과와 함께 수가 적정성 등을 평가한 후 본 사업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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