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령화·만성질환 증가로 늘어나는 약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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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23 13:31 조회수 2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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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와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인해 약품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년 급여의약품 청구현황'에 따르면, 2012년 13조744억원이던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비용은 2016년 15조4287억원으로 연평균 4.23% 증가했다. 청구금액 기준으로 보면 혈압강하제 청구액이 1조4000억원(9.4%)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맥경화용제가 1조3000억원(8.4%), 항악성종양제 1조200억원(6.7%)이 뒤를 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약품비 비중이 2012년 35.7%에서 2016년 39.1%로 증가해,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의 약품비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심평원은 "초고령사회 도달에 따른 중장기적인 건강보험 약품비 절감방안 모색하고 다양한 재원마련 방식에 대한 정책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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