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5세이상 노인 10명중 1명은 치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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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4-18 14:00 조회수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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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205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중앙치매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65세 이상 중 치매로 추정되는 사람은 66만1707명으로, 치매유병률은 9.8%다. 이들 중 90.1%는 의료기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았다.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환자는 152만1835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노인의 22.4%에 해당하는 수치다. 검진비, 치료비, 부양비 등 환자 1인에 들어가는 관리비는 2054만원이며, 국가 치매 관리비용은 13조6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이번 보고서 결과는 치매국가책임제의 근거기반”이라며, “앞으로 치매 관련 연구의 실효성 제고 및 업무 효과 증대와 치매안심센터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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