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다쳐서 입원하는 어린이 36.5%는 낙상 때문…"5-6월 사고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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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4-24 12:32 조회수 3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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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손상으로 입원한 14세 이하 어린이 3명 중 1명은 낙상과 추락사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6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가 2011-2015년 사이 입원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년 간 신체 손상으로 입원한 14세 이하 1만379명 중 36.5%인 3786명이 낙상 및 추락사고로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 어린이가 67.5%로 여자 어린이보다 약 2.1배가량 많았다. 추운 겨울보다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10.6%)과 6월(10.6%)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10월(9.5%)과 9월(9.4%), 4월(9.3%)이 뒤를 이었다. 사고 후 주로 다치는 부위는 0-4세는 외상성뇌손상(42.5%), 5-9세는 어깨·위팔(34.4%), 10-14세는 무릎·아래다리(24.7%)다. 0-4세 연령은 주거지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72.2%로 가장 많았고, 5-9세 연령은 주거지(35.8%)와 놀이터·운동장(26.9%), 10-14세 연령은 놀이터·운동장(31.6%)인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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