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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집 '미세먼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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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5-14 11:34 조회수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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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오는 9월부터 3개 자치구의 어린이집 600곳에 ‘실내공기 모니터링 관리센서’ 1500대를 시범설치해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관리센서는 초미세먼지 등 실내공기 저해요인 6가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5단계 중 4단계 '나쁨' 이상일 경우 스마트폰 앱과 웹을 통해 해당 어린이집과 시‧구 담당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보낸다. 알림 메시지를 받은 어린이집은 실내공기질의 저해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개선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설치를 통해 아이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기존에 보급한 공기청정기의 효능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도봉구, 강동구를 최종 시행지로 선정했으며, 9월 본격 시행에 앞서 8월까지 어린이집 선정 및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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