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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약처, 수산물 특별점검 "비브리오패혈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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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5-15 11:38

조회수 174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위·공판장,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패류 수거·검사 등 비브리오패혈증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비브리오패혈증의 출현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수산물의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이번 수산물 안전관리에서는 ▲유통·판매, 생산단계별 비브리오균 검사강화 ▲바닷가 횟집, 수산시장 등 비브리오균 현장신속검사 및 특별점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한다.
 
유통·판매 단계에서는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시·도가 합동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및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어패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이다.
 
특히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 횟집(센터), 수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2개월간 비브리오균 현장신속검사와 특별점검 등 식중독 사전예방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통해 횟집 등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검사한다.
 
생산단계는 해양수산부가 어패류의 안전성조사를 강화하고, 식약처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수협중앙회는 생산자 자율검사와 지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를 반드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열탕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현황에 따라 단계별 검사를 확대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어패류를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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