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외직구 라텍스 매트리스에서도 '라돈' 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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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5-29 09:41 조회수 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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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 들여온 라텍스 제품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소비자 A씨가 6년 전 태국에서 사온 라텍스 매트리스 제품을 검사한 결과, 방사선의 연간 피폭량이 허용 기준치의 7배에 달하는 7mSv(밀리시버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현재 동남아시아 등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해 오는 라텍스 제품을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실정이다.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라 관리대상을 국내 제조품과 국내업체가 정식 수입한 제품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라텍스 제품을 비롯해 해외구매 제품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점검해 나갈지 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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