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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르, 일반담배보다 궐련형전자담배에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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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08 11:18

조회수 1597



궐련형전자담배의 니코틴, 타르 등 유해성분 함유량이 일반담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판매중인 궐련형전자담배의 배출물에 포함된 니코틴, 타르 등 11개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인체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궐련형전자담배란 전용기기를 통해 연초를 250~350℃ 고열로 가열해 배출물을 흡입하는 가열식 담배를 말한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필립모리스(PM)의 ‘아이코스(앰버)’,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의 ‘글로(브라이트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3가지 모델의 배출물 속 유해물질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궐련형전자담배 1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니코틴 평균함유량은 3개제품에서 각각 0.1mg, 0.3mg, 0.5mg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가장 많이 유통되는 일반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은 0.01~0.7mg이다.
 
타르의 평균함유량은 각각 일반담배 0.1~8.0mg보다 높은 4.8mg, 9.1mg, 9.3mg로 검출됐다. 또한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인체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벤젠 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궐련형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담배와 유사하고, 니코틴 자체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특히 2개 제품의 경우 타르의 함유량이 일반담배보다 높게 검출돼 궐련형전자담배가 일반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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