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인, OECD 회원국 중 가장 자주 병원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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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15 14:17 조회수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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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병원 외래진료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해 발표한 ‘OECD 보건 통계 2018’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가 2016년 기준 연간 17.0회로 OECD 35개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았다. 이어 일본 12.8회, 슬로바키아 11.5회, 체코·헝가리 각 11.1회, 독일 10.0회, 네덜란드 8.8회, 터키 8.6회, 캐나다 7.7회, 오스트레일리아 7.6회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6.9회였다. 의사를 방문하는 횟수가 가장 적은 나라는 스웨덴(2.8회), 멕시코(2.9회), 칠레(3.5회), 뉴질랜드(3.7회), 스위스(3.9회) 등이었다. 한국인은 치과 외래 진료도 가장 자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치과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연간 횟수는 한국 3.2회로 일본(3.2회)과 함께 공동 1위였다. OECD 평균은 1.3회였다. 병원 입원 기간도 상위권이었다. 2016년 우리나라 환자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18.1일로 일본(28.5일) 다음으로 오래 입원했다. 이는 OECD 평균(8.1일)보다 10일이나 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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