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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족구병 급증세..."합병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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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4-19 15:57

조회수 2144



기온이 오르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수족구병 환자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5개 병·의원을 방문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3월 마지막 주 수족구병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8명에 머물렀지만 이달 첫 주 2.4명, 둘째 주 2.5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0세에서 6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법정 감염 병으로, 발열과 함께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보인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저절로 낫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이나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을 만지면서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은경 질병관리 본부장은 “발열과 함께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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