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부 지원 만12세 女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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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8-12 09:39 조회수 1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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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여성 청소년 두 명 중 한 명 정도가 정부 지원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일 기준 2006~2007년생 여성 청소년의 HPV 감염증 백신 접종률은 4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감염증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 45만7000명 정도다. 2006년생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내년에도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2006년생(21만7000명)의 접종률은 80.5%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 13세까지는 2회 예방접종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백신에 따라 3회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고 접종 비용(1회당 15만∼18만원)도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2007년생(24만명)은 내년까지 1차 접종을 마치면 되며 현재 접종률은 21.5%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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