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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찬바람 불면 찾아와요,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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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1-01 10:07

조회수 2317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2012~2016년 동안 연평균 50건(1238명)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면역력이 낮은 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늘어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되거나, 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이 중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에 의해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이 된다. 감염 24~48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과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인은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 변기, 문손잡이 등은 소독하는 것이 좋다.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의 식품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시키고, 회복하더라도 최소 1주일은 조리에 참여시킬 수 없다.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으로 철저하게 세척·소독해야 하며, 조리대와 개수대는 중성세제나 희석한 염소소독제로 소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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