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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TIP. “대장암 완벽 예방의 길”
■ 대장 내시경 왜 받아야 하나
대장내시경 검사의 가장 큰 기대 효과는 대장암을 원천 봉쇄, 완벽하게 예방하는데 있다.
대장암은 대장용종으로부터 발생된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이 용종을 발견,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사전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대장암의 싹을 잘라버리는 셈이다. 이외에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과민성 장증후군, 만성변비 등의 다양한 기능성 장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 대장암 제대로 잡으려면 정기 검사는 필수
조기 대장암은 아무 증상이 없거나 소화불량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보통 위험군인 50세 이상에서는 5-10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장암 발생에 고위험군인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이상부터 매 3-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 염증성 장질환의 병력, 가족성 용종증이나 유전성 비용종증이 있는 경우 혹은 대장에 용종이 있었던 경우에는 1-3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 검사 시 이것만은 꼭 확인
"용종 발견되면 즉시 떼어주나요?"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그 즉시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부에서 검사만 하고 이후 제거 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 입장에서는 병원을 다시 찾아 내시경 검사 과정을 또 거쳐야 하기 때문에 혜택이 없다. 불필요한 검사와 비용을 줄이는 필수 확인 과정이다.
■ 장 세정제 복용 너무 힘든데…
대장내시경 검사가 힘들다고 하는 경우 대부분 검사 전 복용해야 하는 장 세정제 때문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반드시 복용해야 하지만 그 양이 무려 4리터에 달하고 맛 또한 역겨울 정도다. 최근에는 이런 고통을 줄이기 위해 세정제 양을 줄이고 맛 또한 요쿠르트나 딸기 향 등으로 개선한 제품이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이런 증상 있다면 꼭 검사를
대장암은 초기에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일단, ▲설사, 변비, 잔변감 ▲하복부 통증 ▲혈변(검붉은색) ▲변의가늘어짐, 배변 습관 변화 ▲복통, 복부 팽만 ▲식욕부진, 소화불량, 구토 ▲피로감, 빈혈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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