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만성폐쇄성폐질환' 의료 질, 3년만에 크게 성장 |
---|---|
등록일 2019-02-14 11:49 조회수 1975 |
|
미세먼지 등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이 3년 만에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5월부터 1년간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4차 적정성평가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전체기관 1368곳 가운데 비교적 우수한 1등급이 371곳으로 1차 평가 대비 166곳 증가했다. 반면 4~5등급은 351곳으로 절반(1차 680곳)가량 감소했다. 종합점수도 63.4점으로 직전 평가(60.9점) 및 1차 평가(53.9점)와 비교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의료기관의 자율적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에 교육을 계획중이며, 하반기에는 관련학회와 함께 '폐의 날'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기도와 폐에 이상이 발생해 숨이 차고 헐떡임 등의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는 폐질환. 대기오염, 흡연 등이 증상을 나빠지게 할 수 있으며, 폐기능검사를 통한 조기발견과 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
댓글
관련 POST
2017-11-29 10:38 | |
2017-09-11 12:50 |